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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학과 [반려동물]박성철 학과장 매일경제TV 이슈&피플 출연

작성일 : 2024.06.14 조회 : 5833

반려동물학과 박성철 학과장이 말하는

동물교감치유의 사회적·경제적 효과

(노래)(ISSUE PEOPLE , 이슈&피플 ISSUE&PEOPLE) 네 뉴스M에 이슈&피플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반려동물학과의 박성철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무려 15,000만 명인 시대가 도래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여러 가지 산업들이 상당히 크게 성장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 지금 동물 교감 치유가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아직까지는 이에 대해서 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동물 교감 치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이게 어떤 식으로 또 진행이 되는지도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네 우리나라 국민소득의 증가와 더불어서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박성철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관련된 산업들이 같이 성장하고 있는 건 사실인데 (박성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한국애견연맹 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애견연맹 훈련사위원회 위원) 지금까지는 산업에 대한 성장이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반려동물 문화나 혹은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삶에 있어서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동물교감치유: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 우리가 동물에게 베풀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에 각 지자체별로 동물 복지센터나 보호센터들을 개설하면서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데 그 중의 일부인 동물매게 치유가 있습니다. 그건 어떤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하는 분이 있지만 우리가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물고기를 기르는것 만으로도 혹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라는 곳에서 비롯된 활동이라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박성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동물교감치유,반려동물과 일상적 교감 통해 가능) 동물교감치유 이름 그대로 동물을 통해서 교감하면서 내 심리적인 치유 효과를 얻는 것이라고 알면 될 것 같은데요 동물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서적인 스트레스나 치유를 우리가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동물 교감 치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그 외에 사회적인, 경제적인 효과도 좀 있을까요? 물론이죠 저희가 정서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가 심리적인 불안으로 인한 (동물교감치유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효과는?) 사회적인 문제가 저도 대학원에 동물매개 자연치유를 전공을 했는데 굉장히 주변에 요즘은 더군다나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1인 가구의 증가나 혹은 저희가 자녀들을 최근에 저도 자녀가 하나인데 한 명만 낳는 추세이다 보니까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어렸을 때하고는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 모르고 이러다 보니까 우울감이나 이런 자존감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우울감이 좀 높아지고 자존감이 좀 많이 낮아지는 그런 친구들을 (박성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동물교감치유,정신적 건강 증진 등 긍정적 영향) 저희 학교에서도 제가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사회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동물을 매개로 한 방법으로 조금씩 치유를 해주면서 (박성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사회적 유대감·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 정상적으로 사회에 나가서 활동할 수 있음으로써 경제적인 데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일자리 창출이나 시장 확대에도 기여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게 확대가 될 수 있을까요? 우선 반려동물 매개이기 때문에 동물이 참여를 해야 됩니다 동물을 참여할 때는 저희가 동물만 참여시키는 건 비전문가들로 하여금 동물들에게 혹시 모를 확대 요소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동물 전문가들과 심리 전문가들이 같이 참여를 합니다 그럼요 전문가가 꼭 필요하겠죠 그래서 펫 파트너라고 해서 도우미 동물들을 케어해주고 동물들의 심리 상태를 체크해주고 그래서 얼마나 더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휴식 시간을 가져야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다 체크해주는 분들이 있고 또 심리적으로 상담을 해야 되는 친구들이나 이런 분들에게 직접 상담을 해주셔야 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사실 새로운 일자리, 지자체에서 특히나 생명존중 프로그램 같은 걸 많이 운영하다 보니까 그런 곳에서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활동에 저희 전문가들이 좀 많이 참여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혹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성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동물교감치유 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시장 확대 기대) 그러니까요 찾아보니까 지자체에서도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역별로 보니까 동물교감치유센터도 운영이 되고 있고 학회도 있고 다양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금 동물교감치유가 상당히 확장이 되고 있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런데 지금 문제가요 우리 인간의 사람의 안녕을 위해서 과연 우리 동물들이 치료 도구로만 전락하게 되지 않을까 이런 비판의 시선, 우려의 시선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제가 처음 대학원 전공 선택할 때 그 부분 때문에 가지 말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동물교감치유 확대 ··· 동물복지가 중요한 이유는?) 그런데 좀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하다 보니 동물에게 필요로 하는 최대한의 복지는 보장을 해주고 또한 저희가 매개 동물들을 선정할 때 아기 때부터 사람과 같이 있는 걸 즐기는 성향의 강아지들이 있어요 사람으로 치면 MBTI 성향으로 봤을 때 외향적인 친구들의 강아지들을 먼저 선정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회화를 통해서 교육을 하고 또한 충분한 수의학적인 진료나 혹은 정서적인 문제를 강아지들도 정서적인 문제를 펫 파트너나 전문 훈련사들이 체크를 해가면서 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동물 복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인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들었는데요 최근에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 제도 중에 행동지도사가 최근 개정이 됐습니다 올해부터 시행을 하는데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갖춘 인재들이 반려동물을 관리함으로써 조금 더 나은 동물의 생활에 좀 도움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동물 행동지도사들이 미리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입양 전 교육도 충분히 좀 실시하고 (박성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치유 운영자·참여자,동물복지에 대한 교육 필수) 유기견들에 대한 교육도 좀 진행을 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는데도 많이 도움이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인들 모두 동물 복지에 대해서도 한 번 쯤 은 다들 생각을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물 교감치유에 참여하는 동물의 대다수가 대부분 강아지, 개라고 들었어요 사실 반려견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하던데 어떤 숙제들이 있을까요? 일단 최근에 이슈가 자주 되고 있는 개 물림 사고라든가 혹은 산책 시에 매너 없는 보호자들의 행동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방법은?)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에 비해서 굉장히 좀 낮은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저도 호주에 한번 잠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모든 시민들이 대부분 반려견에 대한 전문 지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 %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양육이나 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지식을 미리 학습을 하고 강아지를 기르고 어려서부터 그게 또 자연스럽게 접근하다 보니까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문화 수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도 앞으로 조금 더 개선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반려인, 비반려인 그리고 우리 동물들까지 함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우리가 좀 많이 생각해보고 교육을 또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앞서서 개물림 사고 같은 거 좀 말씀을 하셨는데 정부에서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을 시행한다고 했잖아요 이런 것들을 시행하게 되면 이런 개물림 사고들을 예방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일단 강아지들의 물림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정부,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기대효과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맹경 기질 평가라는 게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미 베젠 테스트라고 해서 강아지들의 기질, 원래 가지고 있는 성격을 9개월에서 15개월, 13개월 이내에 가지고 있는 본성을 테스트하는 방법인데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맹견 지정된 5품종에 있어서 맹견 기질 평가를 시행을 해서 좀 더 조심성 있게 반려견을 기를 수 있는 보호자들 그래서 맹견을 기르고 싶거나 혹은 자기네 강아지가 공격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책임을 가지고 교육을 보호자가 먼저 받는 그런 시스템으로 지금 변해가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은 동물 교감치유의 사회적인 효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박성철 반려동물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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